토트넘 2024 시즌 변화된 손흥민의 역할
현재 공석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이 내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2024년 토트넘 홋스퍼의 라인업의 변화에 대해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23-24시즌 예상 라인업
영국 ‘토크 스포츠’는 슬롯 감독이 토트넘 감독이 되면 지난 토트넘이 주로 사용했던 3백 수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주로 사용했던 4-2-3-1 포메이션에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 히메네스
슬롯 감독은 2022-23시즌 에레디비시에서 페예노르트를 정상에 올려놓음에 따라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4백을 사용하면서 볼 점유를 중시하고, 압박 축구를 구사하는 등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감독으로 토트넘의 2024년 베스트 라인업 또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에뛰는 점은 최전방에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선수 해리케인을 대신해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와 공격형 미드필더에 오르쿤 쾨크취(페예노르트)가 포진되어 손흥민, 클루셉스키와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 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중원에는 부상중인 벤탄쿠루와 비수마가 배치되고, 왼쪽 센터백에 다비드 한츠코(페예노르트), 왼쪽 풀백에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임대), 골키퍼에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가 배치되면서 다이어, 랑글레, 데이비스, 산체스등은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전력자원
히메네스는 22세의 젊은 왼발 스트라이커로 슈팅, 침투, 연계, 헤더, 오프 더 볼 움직임 등에서 장점을 두루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28골 3도움을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선과 3선을 겸할 수 있는 미드필더 쾨크취는 정교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공을 간수하고 정확하게 동료에게 뿌리는 데 능한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다.
왼쪽 풀백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저돌적인 공격 가담이 특징이다. 풀백을 윙백처럼 사용하는 변형 전술을 활용하는 슬롯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요리스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 골키퍼는 브렌트포드의 라야로 그간 토트넘과 계속 연결되고 있습니다. 요리스는 올 시즌 종료 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라야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