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라리가 최종전 6호 어시스트

이강인이 활약중인 스페인 리그 마요르카가 22-23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활약으로 라요 바예카노를 3-0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요르카는 승점 50점이 되면서 최종 순위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축구대표팀 승선 전 최종전 6호 어시스트

사실상 이강인 선수의 고별 경기인 이번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전반전 바예카노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6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올린 크로스를 무리키가 득점으로 열결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코페테가 이 골을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이강인의 6호 도움이 완성되었습니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한 이강인은  후반 40분 산체스와 교체되면서 최종전 경기를 마쳤고, 팀은 후반 추가시간 앙헬 로드리게스의 쐐기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 유력한 이강인에 대해서 경기 종료 후 바예카노의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서 “이강인은 정말 멋진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무리키와 함께 보여준 이강인의 활약은 마요르카 입장에서 결정적이고,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에 합류했습니다.

첫 해는 그리 빼어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22-23시즌부터 마요르카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리그 36경기 6골 6도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달성했습니다.

이강인은 명문 몇몇 팀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난 1월 이적시장부터 연결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 중 하나입니다. 당초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본력이 충분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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